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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서든어택’ CF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총을 들었다.



신세경이 국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FPS게임 ‘서든어택’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여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젝트 ‘신세계’를 진행한 ㈜넥슨은 지난 11일 서든어택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세경이 모델로 나선 CF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신세경은 도로에서 친구와 5년만에 조우한 후 한 식당에 들어가 서로의 안부를 묻는데, 친구가 “만나서 반갑다”라고 하는 말과 함께 신세경에게 총을 겨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신세경은 당당함을 잃지 않고 “나보다 더 반가울까?”하며 팽팽하게 맞선다.



알고 보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 극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번 광고는 친구를 만나 반가워하는 발랄한 신세경의 모습과 총을 들고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반전매력’이 함께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신세경이 촬영 콘티와 소품에 많은 흥미를 가졌고, 하루 종일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유쾌하게 연기해 함께하는 스태프들도 덩달아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신세경 캐릭터 출시와 함께 다음달 중에는 그녀가 등장하는 신규 게임모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