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아
[스포츠서울] 모델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명이인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치어리더 정인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모델 정인아가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뒤 3일 만인 16일 그녀의 시신이 발견됐고,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녀와 동명이인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치어리더 정인아가 연관검색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센의 치어리더 정인아는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25살이다.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한 모델 정인아는 35세다. 또한 치어리더 정인아는 걸그룹 에이걸스 출신으로, 인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인아에 네티즌들은 "정인아, 동명이인이었구나", "정인아, 안타깝다", "정인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아, 헷갈릴만하겠다", "정인아, 하늘도 슬프다고 비가 주르륵 내리네", "정인아, 괜히 슬퍼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