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스포츠서울] 김주하 MBC 전 아나운서가 다음 달 1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출근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화면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KBS '스타 인생극장-송대관편'에는 김주하와 김주하의 전 남편 강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송대관의 조카인 김주하의 전 남편 강 모씨가 당시 김주하에게 음식을 챙겨주는 듯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을 본 송대관은 김주하의 전 남편 강씨를 소개하며 "우리 조카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3년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정말 안타깝다", "김주하, 힘내세요", "김주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주하, 복귀 기대할게요", "김주하, 불쌍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와 '뉴스24'등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김주하는 지난해 MBC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지난 3월 MBC에 사표를 제출해 약 4개월 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제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