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혜는 뷰티분야에서 파워블로거다.
하루에 방문자가 보통 만명이고 많을 때는 10만명이 방문하기도 한다.
팬들이 붙여준 애칭도 ‘뷰티스타’ 다.
전공은 러시아어다.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장했다. 원어민처럼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실력파다.
뷰티 관련학과를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어렸을 적 부터 가졌던 관심이 전문가가 되게 했다.
취미는 그림그리기. 고호의 깊은 붓놀림과 모네의 따뜻한 붓터치를 사랑하는 예비 화가다.
김다혜는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기분으로 화장을 해요. 뷰티는 그림처럼 섬세함과 감각이 중요하죠” 라며 자신만의 뷰티 철학을 말했다.
종교심을 바탕으로 따뜻한 심성과 프로를 능가하는 실력을 가졌지만 새로운 호기심에 아마추어같은 도전정신을 가진 김다혜다.
최근 김다혜는 중국에 한국의 우수한 뷰티기술을 알리는 사업인 ‘K-beauty’ 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람을 볼때마다 ‘어떻게 하면 더욱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 까’ 하며 항상 고민하는 김다혜를 만났다.

김다혜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김다혜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김다혜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김다혜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김다혜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했는지
20살부터 시작했다. 대학교 1학년 때 였다. 어렸을 때 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았는데 호기심에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다. 반응이 좋아 열심히 하게 됐다.
- 뷰티는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는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 한국에서 들여온 패션잡지를 애독하곤 했다. 그중에서도 뷰티부분 기사와 화보는 항상 나를 들뜨게 했다. 한류팬의 입장에서 보니까 같은 나라의 연예인들도 새롭게 보였다.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김다혜.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파워블로거다. 수입은
12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다.
- 파워블로거에 답지 않게 수입이 적은데
배너광고를 못 싣게 한다. 뷰티블로그는 감각적인 면을 강조해야 하는데 배너는 블로그를 지저분하게 보이게 한다. 그리고 제품협찬을 받지 않는다. 아무래도 협찬을 받으면 리뷰의 진실성을 떨어 뜨릴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해서 하는 것이라 돈은 중요하지 않다.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김다혜.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이번에 ‘K-beauty’ 홍보대사 됐다. 소감은
한국의 미와 문화를 알리는 일이어서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일종의 문화전도사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자신의 블로그를 차별화시키는 전략은
전에는 기사를 많이 썼지만 지금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포스팅을 많이 올린다. 비쥬얼한 측면이 쉽게 이해될 수 있어 자주 사용한다.
-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는
“예술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결정난다” 고 어렸을 적 미술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뷰티도 마찬가지다. 그림그리는 것처럼 꼼꼼함과 섬세함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애정을 갖고 대해야 한다.

깊은 눈빛이 김다헤를 더욱 고혹적이게 만들고 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자신에게 메이크업이란
스마트폰이고 하늘이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처럼 필수적인 것이고, 하늘처럼 매일매일 바뀌는 것이기 때문이다.
- 뷰티실력이 뛰어난 미녀를 뽑는다면
유진과 2NE1의 씨엘, 그리고 지드래곤.
유진은 자신만의 스킬이 뛰어나다. 여성들에게 뷰티멘토라고 불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씨엘은 변신의 귀재다.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로 여자들이 반할 정도의 ‘치명적’ 이다.
지드래곤은 난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지만 이내 자기것을 만들어 내는 실력이 뛰어나다.

김다혜는 입술을 연하게 처리해 청순함을 강조했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뷰티스타로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를 뽑는다면
단연 한효주다. 본판이 너무 예뻐서 메이크업을 안해도 미모가 빛이 난다.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