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DIY 화장품이 인기다. 예전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제작되었다면 최근 스티커나 데코덴을 이용하여 화장품 용기를 꾸미거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들로 하나뿐인 메이크업 팔레트를 구성하는 등 색조 제품에도 DIY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패션의 완성은 네일이라고 할 정도로 네일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DIY 열풍이 손톱까지 물들였다. 자신의 개성을 네일로 표현하는 셀프 네일족들은 아이섀도우, 글리터 제품과 네일 폴리쉬를 섞어 새로운 네일을 연출하거나 워터데칼 종이를 활용, 직접 수제 네일 스티커를 제작하여 포인트를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성 있는 네일을 연출한다.

하지만 수제 네일을 제작할 때 글리터 제품과 일반 투명 폴리쉬 혹은 탑코트를 혼합하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글리터가 가라앉거나 뭉쳐서 발리고 원하는 발색을 연출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에 따라 뉴욕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Dashing Diva)’에서 쉽고 재미있게 나만의 수제 네일을 만들 수 있도록 ‘믹스글리터’와 ‘글리터 DIY KIT’를 선보였다.

‘데싱디바(Dashing Diva)’의 ‘믹스 글리터’는 오직 데싱디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글리터로 살롱에서 인기 있던 글리터류를 가장 예쁜 조합으로 구성하여 만든 제품이다. 미국, 독일 등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수 글리터를 사용, 아티스트가 직접 조합하여 다른 글리터 네일보다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글리터 네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글리터 베이스, 깔대기, 우드스틱, 데코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수제 네일 키트 ‘글리터 DIY KIT’를 함께 출시. 믹스 글리터와 함께 사용하면 뭉침과 가라앉음이 덜한 수제 네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용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우선, 다양한 컬러와 모양으로 구성된 믹스 글리터를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 글리터 베이스에 넣는다. 믹스 글리터가 뭉쳐있지 않도록 우드스틱으로 잘 섞어주고 내장되어 있는 ‘글리터 DIY KIT’ 전용 데코스티커를 이용하여 바틀에 부착해주면 완벽한 나만의 네일 완성. 베이스를 바른 뒤 직접 만든 수제 네일을 바르고 탑코트로 마무리해주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데싱디바(Dashing Diva)’ 아티스트 김나윤 실장은 “수제네일을 만들 때 최대의 고민은 물빠짐이다. 데싱디바 믹스글리터는 물빠짐이 거의 없는 글리터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걱정 없이 나만의 글리터 네일 폴리쉬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4일 명동에서 오픈하는 데싱디바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오직 글리터만을 위한 ‘글리터 존’이 있다. ‘글리터 존’에서는 데싱디바의 프로 아티스트가 엄선한 70여종의 다양한 모양과 컬러의 글리터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글리터부터 데싱디바만의 더욱 특별한 한정판 믹스 글리터, 글리터와 함께 할 수 있는 글리터 베이스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데싱디바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살롱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많은 여성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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