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매니저

[스포츠서울] 배우 클라라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방송인 박은지가 클라라의 외모를 디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배우 클라라와 방송인 박은지, 가수 오종혁과 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난 연기자인데 얼굴 각도마다 차이가 너무 크다. 잘못하면 얼굴이 굉장히 각져 보이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얼굴이 작은데 그럴 수가 있냐며 의아해하자 클라라는 "은근히 얼굴에 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은지는 클라라에게 "진짜 각이 좀 있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 매니저에 '불구 만들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 회장은 "몽둥이 갖다가 때려 잡아버리겠다", "불구자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등의 위협을 가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