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하 아이유
[스포츠서울]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저렴한 브랜드의 원피스를 입고 나선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멜론 뮤직어워드'에서는 아이유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아이유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검정색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아이유는 여성스러운 몸매라인을 과시하며 소녀에서 숙녀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아이유가 이날 착용한 원피스는 가격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3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의 원피스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오후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를 통해 11살 연상인 장기하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유애나에 "만난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에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제 마음부터 걱정하고 살펴주시는 우리 유애나 정말 고맙고요.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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