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태연


[스포츠서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걸그룹 태연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태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3월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태연에게 "남자로서 규현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태연은 "오빠로도 잘 모르겠다. 사석에서도 본 적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매체는 29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근거 없는 얘기다. 소설같은 허구'라며 '찌라시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들어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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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