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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내년 1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정가은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같이 있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내년 1월이면 저도 품절녀가 된답니다. 예쁘게 살게요. 메리크리스마스. 드레스피팅 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정가은 소속사 측은 “정가은이 1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이 일반인이기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가은의 예비신랑은 개인 사업을 하는 일반인으로, 남자다운 성격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초에 상견례를 마친 뒤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게다가 정가은은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올해 38세인 두 사람은 늦은 나이의 결혼인데다 임신까지 하게 돼 두배로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반응이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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