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스포츠서울] 방송인 이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최근 방송에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0년 전 방송 'X맨'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편을 나눠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사람은 김종국과 '당연하지'의 퀸이었던 이지현이었다.
김종국은 먼저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물었고 이지현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그녀는 당황한 듯 아찔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다들 놀라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지현의 첫 위기가 온 것.
이지현은 서둘러 "당연하지"를 외친 뒤 "너 옛날에 엑스맨 할 때 진짜 윤은혜랑 사귀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대답하지 못했고 셀프 넉다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서클 1집 앨범 '졸업'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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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