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SLDR 드라이버가 출시 한 달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둬들이며 주목받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의 골프클럽을 사용하고 있는 장하나(21·KT)는 6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서 SLDR 드라이버를 들고 나와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SLDR 드라이버와 완벽한 호흡을 맞춰 뚝심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SLDR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국내외 프로선수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거리 드라이버다. 낮게 앞쪽으로 무게중심을 당겨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최대로 끌어올렸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의 무게중심 이동기술로 간편하게 셀프 튜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