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쿨하게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훈남 배우들과 미녀 모델들간의 열애가 유행처럼 번져 눈길을 끈다.
25일 남궁민과 진아름의 소속사는 열애 보도에 대해 금세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사랑을 예쁘게 봐달라"고 인정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해 여름 촬영한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처럼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훈남 배우와 모델의 열애설이 최근 부쩍 잦았다.

# 이동휘♥정호연, 패피커플 탄생
지난달 6일 배우 이동휘와 모델 정호연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연예계에 또 한 쌍의 '패피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두 사람은 9세 나이차를 극복한 '오빠 동생' 커플로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동휘와 정호연의 열애 사실은 방송가나 패션계에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이동휘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동룡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열애 소식이 터져 나와 어느 커플의 열애 소식 못지않게 눈길을 끌었다. 이동휘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다져오다 '응팔'로 대세남 대열에 올랐다. 모델 정호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현직 모델로 승승장구 중이다.

# 이희준♥이혜정, 결혼 전 LTE급 혼인신고까지 뚝딱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 커플도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까지 마치며 일찍 법적 부부가 됐다. 이희준과 이혜정 커플은 지난해 8월 열애가 알려져 인기 배우와 톱모델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됐다. 지인의 소개로 식사 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호감을 사랑으로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오는 4월 2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엘르, 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