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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신곡 ‘예뻐지게’로 활동 중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새 멤버 엘키를 향한 홍콩 내 관심이 뜨겁다.
미니 3집 ‘리프레시(Refresh)’ 발매부터 씨엘씨의 새 멤버로 합류한 만 17세 소녀 엘키가 홍콩 유력 온라인매체 ‘밍파오위클리’를 비롯 다수의 홍콩 및 중국어권 국가 언론사에서 조명되고 있다. 밍파오위클리에 따르면, 홍콩 인기 하이틴 스타로 활약한 엘키의 한국 데뷔를 소개하며 “TVB(홍콩 민영TV방송사) 드라마에 출연해 아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17살 소녀 엘키가 포미닛 현아의 후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홍콩인이 한국의 스타가 되는 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갓세븐의 잭슨과 씨엘씨의 새 멤버 엘키가 그 사례”라며 나라를 넘어 한국 진출에 나선 엘키에 대한 전망을 높게 점치기도 했다. 또한 소후닷컴, 차이나타임즈 등 다수의 중국어권 매체들 역시 앞다퉈 “홍콩 아역이 한국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엘키는 어린 시절부터 20편에 가까운 홍콩 현지 TV 드라마 시리즈를 비롯, 영화 뮤직비디오 출연, 패션모델 등의 이력을 지닌 홍콩 내 인기 하이틴스타 출신이다. 씨엘씨는 오늘(11일) 오후, KBS 뮤직뱅크에 출연 신곡 ‘예뻐지게’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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