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즉석 미역국까지 끓이며 만능 아이돌로 등극했다.


레드벨벳은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MC 데프콘, 케이윌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아이린은 아이돌 콜센터 코너에서 팬들의 사연에 직접 현장에서 미역국을 끓이게 됐다.


이에 아이린은 "얼마전에 웬디의 생일이었다. 미역국을 끓여주겠다"고 말한 뒤 미역국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능숙한 솜씨로 미역국을 완성한 아이린은 직접 웬디에게 미역국을 먹여줬고, 웬디는 만족스럽다는 듯 "언니 정말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과 케이윌은 아이린의 미역국을 맛보더니 "이거 집에 싸가도 되냐"며 맛있게 먹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