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라디오스타' 박진영 사단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진영, 민효린, 지소울,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지소울은 자신의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그는 "'영혼 설', 진영이 형의 '아들 설'에 이어 진영이 형의 '남자친구 설'까지 있었다"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진영이 형의 '남자친구 설'은 댓글에 그런 이야기가 달렸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민효린은 "박진영 오빠와 소속사 관계를 떠나 연예계 대표 절친"이라고 밝힌 후 "회사에서 방송 출연을 말려서 그동안 못 나왔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입을 열면 좀 깨는 스타일이라"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그리고 여자 연예인들 나오면 애교를 많이 시키시길래 꺼려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조권은 박진영의 눈치를 보며 전매특허 깝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절친 지소울의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전했다. 조권은 미국 유학 후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돌아온 지소울의 행동을 완벽하게 묘사했다.


박진영은 군대 가기 전 지소울을 알리고 싶다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어 지난 연말 큰 화제를 나았던 피아노 연주에 대해 "그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고, 관객도 많고 상도 받고 흥분되서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MC들의 요청에 무대 앞으로 나가 허니 노래에 맞춰 신발을 신고 발 연주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김구라는 "그런 게 어디있냐"라며 "신발 벗고 발가락으로 직접 연주해야죠"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진영은 망설이다 양말을 벗고 맨 발가락으로 피아노 연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효린은 공개 열애 중인 연인 태양에 대해 "열애설이 한 번 싸우고 다시 잘 만날때 났었다"라며 "'눈코입'의 주인공이 저냐는 말이 많은데 태양 씨가 기회되면 직접 말하고 싶다고 해서 전 말을 아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효린은 9년 전 발라드 가수였던 실력으로 차분한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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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