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요계 활동을 10년 넘게 해온 제시와 티파니는 뭘 해도 남달았다. 프로듀싱에 있어서 독하기로 소문난 박진영을 미소 짓게 하는 실력으로 '언니쓰' 투톱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데뷔곡 '셧 업(SHUT UP)'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와 티파니의 녹음을 지켜본 박진영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제시의 목소리를 들은 후 그는 "엄청난 재능 깡패다. 한국 가수 중 누가 노래를 이렇게 부르냐"며 감탄했다. 티파니에게는 "전교 1등 느낌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이스 제시와 티파니는 놀라운 실력으로 '언니쓰'의 투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몸풀기 30분 만에 '셧 업' 안무 1절을 모두 마스터했고 제시는 백그라운드 보컬을 맡으며 넘사벽급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촬영 당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티파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소녀시대 10년차의 위엄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처음에는 그냥 나가는 데 의미를 뒀는데 히트할 수 있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티파니와 제시가 투톱으로 날아주고 있고 기대 이상의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고 평가하며 언니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각 2005년, 2007년도에 데뷔한 제시와 티파니는 '언니쓰'에서 돋보이는 실력으로 박진영의 기대감을 높였다. 재미로 시작했다가 히트할 가능성까지 엿봤으니 말이다. 투톱으로 활약할 제시와 티파니의 역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