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영화 ‘7번방의 선물’ 제공|화인웍스


1200만 흥행신화를 일군 영화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내년 초 일본에서 개봉된다.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김정태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은 올초 128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흥행을 바탕으로 수출된 영화는 내년 1월 ‘7번방의 기적’(7banbou.com)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도쿄의 시네스위치 긴자를 비롯해 일본 전국에서 순차 개봉된다.

‘7번방의 선물’은 여섯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가 강간살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갖힌 뒤 딸 예승(갈소원)이를 만나기 위해 벌이는 해프닝을 다뤘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