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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데빌브레이커:라이즈’(이하 데빌브레이커)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빌브레이커는 지난 2013년에 출시된 ‘킹덤 오브 히어로’의 후속작. 마왕군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영웅들로 부대를 편성해 마왕군과 전략적인 승부를 펼치는 전략 RPG(롤플레잉게임)이다.
100여 종에 달하는 영웅 중 어떤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방향이 크게 달라진다. 육각형 타일로 구성된 전장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이동,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데빌브레이커는 시나리오 모드, 레이드 모드, 요일 던전 등 다양한 모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섬멸전, 방어전, 점령전 등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데빌브레이커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모비릭스(대표 임중수)를 통해 세계 137개국가(일본 제외)에 선보이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10개 언어로 지원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정현초 FF스튜디오장은 “데빌브레이커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비릭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회사로 100여 종의 게임을 북미, 동남아, 중남미, 유럽 등 200여 국가에 서비스 중에 있다. 글로벌 출시 게임들이 월간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MAU(월간이용자수) 25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기반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