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여섯 개의 수정’ 젝스키스가 꿈에 그리던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젝스키스는 오는 9월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난 2000년 해체 이후 16년 만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 건 단독콘서트를 열게 됐다.


당초 6월 단독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던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팬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젝스키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된 개인 스케줄들을 모두 소화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개월이 연기됐지만 젝스키스가 콘서트를 펼칠 장소는 같다. 체조경기장에서 회당 1만 규모로 이틀 연속 진행된다. 해체 전 체조경기장을 이미 가득 채운 바 있는 젝스키스의 위용에 맞는 공연장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에서 게릴라콘서트임에도 수많은 팬을 운집시킨 바 있는 젝스키스이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 역시 성대하게 열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젝스키스’라는 이름을 건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젝스키스는 많은 콘서트 무대에 섰지만 정작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를 펼친 적은 없다. 재결합 이후 첫 번째 콘서트라는 점도 있지만 모든 면에서 이번 콘서트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콘서트 역시 노란색 우비를 입은 젝스키스의 팬들이 모여 위용을 과시할 전망이다. 강성훈이 애칭으로 부르는 ‘노랭이들’은 노란색 풍선과 노란색 우비로 돌아온 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게릴라콘서트 뿐만 아니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그랬다. 관객석을 수놓은 노란색 물결을 보며 강성훈이 “노랭이들, 안녕?”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9월 콘서트에서도 그려볼 수 있다.


한편, 젝스키스의 소식에 매번 거론되는 고지용의 합류는 미지수이지만 불참할 확률이 높다. 고지용은 최근 젝스키스 활동 대신 사업 확장을 택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심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고지용음 음반 및 광고 콘텐츠 제작, 후배 양성, 문화사업후원 등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설립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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