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라디오쇼' 이슬기 아나운서가 코미디언 박슬기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어떻게 해야 되죠?' 코너에서는 래퍼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 박명수가 "저번 주 박슬기 씨 결혼식 다녀왔습니까?"라며 지난 주말 근황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이슬기 아나운서는 "되게 부러웠다. (박슬기 씨가) 남편하고 잘 어울리더라"고 박슬기의 결혼식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들었냐?'라고 묻자 이슬기 아나운서는 "그런 생각도 들고, 귀여웠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명수가 "보통 그런 데 가면 특히 여성들이 의상에 신경 쓰지 않느냐?"라고 질문하자 이슬기 아나운서는 "신경 많이 쓰는 것 같다. 그런데 저는 그런 행사에 입고 가는 옷이 정해져 있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슬기 아나운서는 박슬기의 결혼식에 대해 "축가도 박정현 씨 오시고, 백지영 씨도 오시고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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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 FM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