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일요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14.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0.8%로 뒤를 이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7%,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8.3%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7%,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5.4%에 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해설위원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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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