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침마당' 이홍렬이 이번 악극을 하면서 어머니가 더욱 생각났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하는 김영옥, 이홍렬, 이종원이 나와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개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1998년 초연 당시 단 24회 공연으로 관객 1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공연 사상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하면서 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홍렬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어머니가 더욱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8년 전에 다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데뷔도 못 보고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데뷔 막 하고 돌아가셨다. 마음에 애틋한 게 남아있다"며 글썽거렸다.


한편,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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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