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씨네타운' 성시경이 가을을 탄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가을을 타느냐'는 말에 "우리나라는 4개절이 뚜렷하지 않냐"며 "그래서 가을 특유의 감성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저는 가을을 좀 타는 편이다. 갑자기 추워지면 '올해는 내가 뭘 했지?' 등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선영은 "음악은 가슴으로 듣지 않느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가슴에 전정기관이 있는 느낌이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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