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예쁨을 잠시 내려놓고 변화를 택했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장착하고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대기중이다.
이성경은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타이틀롤 김복주 역을 맡았다. 김복주는 한얼체대 역도부의 기대주이자 운동 밖에 모르는 역도선수다.
연기자 데뷔 2년만에 타이틀롤을 맡게된 이성경은 연기 변신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전작들에서 주로 도도하고 세련된 도시녀로 주로 나왔던 이성경이기에 역도선수로 변신한 그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도선수로 변신을 위해 이성경은 외모부터 변화를 줬다. 체중을 5kg이나 찌웠으며 역도연습에 매진하며 실제 역도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경은 "배역이 확정됨과 동시에 준비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상파 3사는 오는 16일부터 일제히 새 수목드라마를 방송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성경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여배우는 박진희와 전지현이다. 박진희와 전지현 모두 검증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여배우다. 고정 팬층도 탄탄하다. 이성경으로서는 부담이 될 법도 하다.
하지만 이성경만이 가진 매력이 확실하고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라있는 만큼 충분히 두 베테랑 여배우 사이에서 존재감을 빛낼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성경에겐 이번 작품이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좋은 기회이다.
'역도 요정'으로 변신한 이성경의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20대 여배우로서 쉬이 하기 힘든 결정을 한 이성경의 연기 열정과 도전정신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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