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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쇼핑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가운데 큐레이터가 선별한 소수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소셜커머스는 축약된 정보를 전달하는 모바일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유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모바일 쇼핑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체 중에서 쿠팡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쿠팡은 인터넷 조사기관인 코리안클릭에서 발표하는 모바일앱 방문자 수에서 지난해 7월부터 17개월 간 전자상거래 전체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쿠팡이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재미있는 쇼핑’이다. 쿠팡은 올해 초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해 잡지책을 넘겨보는 것처럼 상품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해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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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도 다양하다. ‘인기 검색어’, ‘검색어 자동완성’ 등의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인기 상품이나 관련 상품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푸시 알림 서비스로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오늘의 발견’,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당신을 위한 추천’ 등 쇼핑의 재미와 관심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간편한 결제 프로세스 역시 쿠팡 모바일앱의 강점이다. 단순화시킨 결제 프로세스 덕분에 모바일 결제에 대해 거부감이 많은 중·장년층도 친숙하게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최근 쿠팡의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율은 최대 60%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모바일 거래액은 6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쿠팡측은 기대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은 사용성과 접근성 향상, 트렌드에 맞춰가는 UX 개선 등을 모바일에 선적용하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최적화되고,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영기자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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