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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에 80년대 선수 카드를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982~1989년 한국 프로야구의 태동기에 활약한 KBO선수들이 ‘컴프매’ 서비스 최초로 추가된다. KBO 최강 에이스 최동원을 비롯해, 선동열, 김시진, 장효조, 이만수 등 80년대 한국 야구를 뜨겁게 달군 전설의 선수들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80년대 당시 활약했던 MBC, 삼미, 청보 등 추억의 구단도 신규 구단으로 창설된다. 특히 새로운 구단 추가에 따라 해당 구단 배지와 팀덱 효과가 새롭게 적용된다. 최고 등급인 200여장의 몬스터 선수카드를 포함해, 3000여 장의 선수카드와 신규 에이스 선수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컴프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017년 시즌 첫 클랜전도 실시한다. 클랜전은 자신의 선수단에서 한 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상대방의 클랜 선수단과 맞붙는 콘텐츠다. 올해부터 우승 시 시즌 전용 클랜전 우승 배지가 지급돼 한층 더 치열한 유저간 경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0년대 몬스터 선수와 팀선택 몬스터 선수, 스페셜 선수 7장이 포함된 80년대 선수팩을 전체 이용자에게 지급한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