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차예련의 소속사 측은 29일 차예련-주상욱 커플이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차예련과 주상욱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라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차예련과 주상욱의 예식 시기와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과 관련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10월 19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일주(차예련)의 결혼식에서 신은수(최강희)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일주(차예련)는 진형우(주상욱)를 사랑하지만 권무혁(김호진)과 정략결혼하게 된 상황.
이와 관련해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형우❤일주의 이루지못한 결혼식 사진으로나마 다정하게 남겨요'라는 글과 함께 주상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우월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결혼식에 앞서 오는 4월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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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예련 SNS 계정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