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자사가 개발한 FPS게임 ‘모탈블리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용 타이틀(이하 모탈블리츠 for PSVR)을 26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 개발사가 내놓은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용 VR용 게임이 게임기 본고장 일본에 출시돼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4일 북미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출시된 ‘모탈블리츠 for PSVR’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출시 후 반응은 좋은 편이다. 상당한 다운로드 횟수와 더불어 해외 VR전문사이트나 국내외 관련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국내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PSVR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탈블리츠 for PSVR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PSVR의 ‘헤드트래킹’과 ‘포지셔널트래킹’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머리와 손의 움직임이 게임에 동기화되면 이용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여 지형지물을 이용한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력제어시스템’을 이용해 게임 속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집어 던질 수 있으며 ‘그로기 시스템’을 활용해 적을 공중에 띄워 특수 공격이 가능 한 것도 ‘모탈블리츠’만의 인기 요소로 꼽힌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최정환 부사장은 “일본 발매에 이어 2분기 내 유럽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이미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는 만큼 모탈블리츠의 글로벌 순항이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