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데이 이미지
넥센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 홈 경기에서 서경대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서경대학교 류기선(28) 총학생회장이 시구를, 김혜빈(23) 예술대학부학생회장이 시타를 하며, 서경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500여 명이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해 응원을 펼친다.

경기 전 외부 보행광장에 마련된 서경대학교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알리고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기선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대표해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서경대 데이를 통해 학교를 알릴 수 있고, 또 많은 학우들과 함께 야구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경 70년 미래 100년,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용과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혁신조치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클럽데이가 펼쳐진다. 암전된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한 레이저 쇼와 함께 유명 디제이 DJ LADY PHARMACIST가 신나는 디제잉을 선보인다. 클럽데이 참가자들에게는 야광봉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LG와의 주말 3연전 동안 에티하드항공에서 이닝 이벤트를 통해 인천-아부다비 왕복항공권과 아부다비 로얄로즈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오는 8월 3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할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