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소유진이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와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얽힌 에피소드부터 과거 '파라파라 퀸' 댄스까지 선보였다. 17년 차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삶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이하 '아싸 라디오')에는 배우 소유진이 출연했다. 과거 SBS 라디오 DJ로 활약한 그는 이날 방송인이자 DJ 안선영과 인연으로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지난 2012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둘째 출산 이틀 전에도 백종원의 의상과 헤어를 신경 쓸 만큼 현모양처로 통한다. 그는 "둘째 출산 전날까지 남편의 의상을 책임졌다"며 "내가 코디해주는 대로 옷을 잘 입는 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하면 음식 이야기가 또 빠질 수 없다. 아침 식사는 거의 준비한다는 그는 "칼칼한 찌개류를 잘 한다. 결혼 초반에는 백종원이 지적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고개를 끄덕일 정도다"며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종원보다 내가 이 음식은 좀 낫다'라는 질문에는 "파스타는 괜찮은 것 같다. 파스타를 좋아해 자주 만들어 먹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조금 더 낫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과거 '파라파라 퀸'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아주 잠시나마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다. 그는 "한참 컴필레이션 앨범이 유행할 때 한 곡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뮤직비디오가 화제였다"면서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지난해 KBS2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안미정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배우 안재욱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준 바. 그는 "안재욱과 원래 친분이 있었는데, 작품을 통해 더 가까워졌다. 촬영하는 8개월이 정말 후딱 지나갔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배우로서 17년 차인데, 엄마라는 수식어는 누구에게나 처음이지 않느냐. 시행착오도 많고, 아직까지 배워나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