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세정 진료과장  제공 | 대림성모병원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대림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양세정 진료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은 내분비학 전문가인 양 진료과장이 당뇨, 비만에 관한 주요 논문 발표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학술지를 통한 연구 활동 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양 진료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 및 내분비내과 분과 전문의, 당뇨병 교육자 자격 등을 취득했다. 현재는 대림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으로 활발한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대한내분비학회 및 대한당뇨병학회 소속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 진료과장은 “그간의 학술활동과 연구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인명사전을 통해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당뇨, 내분비 치료 분야의 학술활동은 물론 양질의 진료와 따뜻한 상담으로 환자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다. 매년 세계 215개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선정해 프로필과 그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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