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인정도 부인도 아닌 '노코멘트'를 선언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사진들의 배경이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더욱이 지난달 30일 더빙 동영상 앱 '콰이'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시 이주연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며 단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지드래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 번 불거진 열애설 의혹에도 YG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노코멘트했다.


YG의 이 같은 반응은 낯설지 않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부터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YG는 그때마다 초지일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인정도 부인도 없던 열애의 결별설이 제기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일본 매체가 모델 고마츠 나나와 지드래곤의 밀회를 포착해 보도했을 때 역시 무반응으로 일관했던 YG는 올 초 산다라박, 설리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에는 '해프닝'이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노코멘트'는 결국 인정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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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