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문화예술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전개하는 AYA아트코어브라운(대표 홍소민)이 각광을 받는다. 이 업체는 브랜딩, 투자, 콜라보 등을 통해 혁신적인 문화예술 경영을 펼치며 K-ART를 견인하는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AYA는 국내외 협력사 및 작가들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 전략 모델을 수립하고 문화예술 경영과 연관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술에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공급자 중심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AYA는 지난 10월 16-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브라운갤러리에서 ‘AYA아트코어브라운x웹젠 콜라보 기획전’ Play Gallery ‘MUTE’(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을 개최했다.

이는 웹젠 IP의 바탕이 된 국내 최초의 3D 온라인 게임 뮤(MU)를 AYA 소속 아티스트들이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미술계와 IT의 콜라보가 이루어낸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YA아트코어브라운 홍소민 대표
AYA아트코어브라운 홍소민 대표

이 업체는 또 11월 3일-12월 8일까지 PLAY GALLERY ‘동상이몽’ 투 티켓츠 플리즈(Two Tickets, Please) 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AYA 소속 최나리 작가의 사적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공감하면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한 올해 최신작 23점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를 기념하고자 작품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 ‘마요, 마토’가 등장하는 ‘심쿵’ 스토리를 활용해 여권을 형상화한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웰빙을 넘어 예술을 통해 힐빙(Healbeing) 시대를 열어가는 AYA는 서울대 치과 병원에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환자들을 위로하는 힐빙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장준환 씨의 책 『변호사들』에 등장하는 11명 인권 변호사들의 법정 에피소드를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 ‘변호사들’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홍소민 대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획전을 추진하면서 진행 중인 GENOME PROJECT와 PLAY GALLERY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