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을 닮고 싶어 무려 50번의 성형수술을 감행한 여성이 화제다.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졸리를 우상으로 생각하는 여성 팬이 그 모습을 닮기 위해 50번의 성형수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이란 테헤란에 거주하는 19세 소녀 사하르 타바다.


보도에 따르면 사하르는 졸리의 몸매도 따라 하기 위해 4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수개월간 노력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그가 성형 외에 엄청난 메이크업 기술과 보철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고도 전했다.


사하르가 공개한 사진들은 성형 전과 달리 한껏 두꺼워진 입술과 높아진 콧대를 자랑했다. 하지만 수십 차례 성형의 흔적으로 인해 인위적인 느낌을 가득 풍겼다.


이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사하라의 SNS에 댓글로 "사람이 아닌 좀비 같다", "미라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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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사하르 타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