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올 한 해 데뷔 2년 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행보를 이어간 그룹 트와이스가 역대급 생일파티로 클래스를 인증했다.


지난 29일 트와이스는 공식 트위터에 대한항공 전세기 BBJ(Boing Business Jet)를 타고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바쁜 스케줄의 트와이스를 고려해 '홍백가합전' 측이 마련해 준 전세기였다.


이날 오전 NHK '홍백가합전' 무대 리허설 후 한국으로 돌아와 '2017 KBS 가요대축제'에 참여한 트와이스는 멤버 사나의 생일을 맞아 전세기 안에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사나는 하늘 위에서 받은 남다른 생일 축하에 신난 듯 케이크를 소중히 들고 멤버들과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30일 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도 또 이렇게나 행복한 생일을 보내게 해준 우리 멤버들 원스 너무 고맙다. 항상 옆에 있어 주기만 해도 힘 나는 없어서는 안 되는 내 사람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31일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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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트와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