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전세계 생산량 1위, 판매량 2위의 콘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이 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남성 소비재 전시회 맨즈쇼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라이프스타일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를 만나는 첫 공식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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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전시장에 마련된 라이프스타일 부스에서 한 직원이 고객에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라이프스타일은 세계 최초로 콘돔을 제조 판매한 112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안셀의 대표 브랜드이다. 전세계 80여개국에서 15억 달러(약 1조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연간 22억개의 콘돔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세계에서 초당 70개의 콘돔을 판매하고 있는 메가 브랜드 이기도 하다

국내최초 남성 소비문화 축제형 전시회 맨즈쇼에는 제로, 스킨, 센서티브 등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인기 제품군을 모두 선보였다. 특히 세계 특허를 받은 신소재 콘돔 스킨을 최초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스킨은 안셀이 자체 개발한 신소재 폴리이소프린 재질 콘돔으로 피부 밀착력과 열전도율에 있어서 기존 콘돔에 비해 월등히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며, 라텍스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다. 때문에 현재 전세계 콘돔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핫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은 온라인 쇼핑몰을 물론 대형마트, 편의점, H&B(헬스&뷰티) 전문점을 대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뿐만 아니라 플레이보이 콘돔, 국내 최초 여성을 배려하는 콘돔 케어허 등 현재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콘돔 제품군 역시 선보여 소비자와 유통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콘돔에 유칼립투스 추출액을 함유해 여성 청결과 체내 안정화 효과까지 추구한 케어허의 경우, 신제품 극초박형 콘돔이 현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