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박지현(24)과 KBS 조항리 아나운서(30)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지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8일 한 매체를 통해 "박지현이 지난해 조항리와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현과 조항리는 지난해 8월 열애설이 불거지며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결별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 학과 출신의 재원이다. 지난 2015년 CF 모델로 데뷔, SBS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MBC 월화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비연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영화 '컨트롤' '아리동' 등에 캐스팅되며 관심을 받은 그는 올해 영화 '곤지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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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