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배우 소유진괴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셋째 딸을 얻은 가운데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들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소유진의 소속사는 "소유진이 8일 저녁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시간 진통 끝에 건강한 셋째 딸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딸을 공개한 그는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예정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둔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다둥이 부모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들어 연예계 다둥이 부모는 증가하는 추세. 여섯 자녀를 둔 그룹 V.O.S의 박지헌, '다산의 여왕'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지선, 잉꼬부부 션 정혜영 등이 대표적이다.
2010년 동갑내기 아내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던 박지헌은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일 아내가 딸을 출산하며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추석에는 '열심히 일하는 12인' 중 다둥이 아빠 대표로 선정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기도.
연예계 '다산의 여왕'으로 제일 먼저 알려진 김지선은 지난 2009년 넷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다 달라 아이는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변함없다"며 다섯째 출산 계획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과 정혜영 부부는 2004년 결혼해 4남매를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매년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인 다둥이 부모 행보를 보여왔다. 정혜영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내 여동생은 3명의 자녀를 뒀고, 션의 형은 아이가 11명이다"라며 남다른 가족 DNA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외에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했던 대한-민국-만세의 아빠 배우 송일국, 현재 출연 중인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의 아빠 축구 선수 이동국 등 많은 다둥이 패밀리들이 저출산 사회에서 애국자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ㅣ소유진, 박지헌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