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신 금융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통화 수단인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 기업 (주)큐냅스(대표 유영근)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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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근 대표는 20년 경력의 IT 서비스 개발자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시스템, 즉시 결제 시스템, 모바일 론 등을 개발해 왔다. (주)큐냅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건전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가치가 향상된 비즈니스 모델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기반 암호화폐 ‘큐시티’(Qcity) ICO를 통해 중소상공인 사업지원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은 기존 화폐 기능을 하지 못하고 가격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를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플랫폼은 암호화폐의 교환·유통 수단으로서 기능과 중소상공인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조달, 홍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각종 수수료가 인하되어 비용 절감, 가처분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금 회전이 원활해진다.
㈜큐냅스는 고가의 블록체인 기반 사업지원 플랫폼을 중소상공인에 무료로 배포하고 골목 경제가 활성화를 돕는다. 플랫폼 구축에 앞서 사업자의 카드 매출 채권을 기반으로 중소 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즉시 지급해 주는 ‘Qshop’, 중개자 없이 shop 간 P2P 대출이 가능한 ‘Shop 2 Shop’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하고 BM 특허를 출원했다.
암호화폐 2.0 개념을 통해 시중 유통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유 대표는 “블록체인 요소 기술을 공익 목적에 따라 활용하면 인류 공영을 실현할 수 있다”면서 “큐냅스는 전 과정을 공개하는 투명하고 정직한 ICO를 통해, 국내 최초로 ICO(암호화폐 공개)의 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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