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실연의 아픔은 사람을 폐인으로 몰고 갈 수 있다. 한 중국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별로 정신까지 문제가 생겼다.
최근 중국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여성이 실연 후 식음을 전폐하다 못해 삶의 의욕을 모두 잃었고, 미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방 안을 둘러보면 그의 상태를 금방 알 수 있다.
침대 위에 천 하나만으로 몸을 가린 여성의 주변에는 쓰레기로 가득하다. 특히 하얀 휴지로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사랑하는 옛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며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며 사용한 휴지들이었다.
실연녀의 친구는 지켜보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 역시 실연녀의 방안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방 안 가득한 쓰레기로 출동한 경찰이 실연녀의 방문을 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빗자루로 쓰레기를 치워야 문을 열 수 있을 정도였다.
사진 | 중국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