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브래드 피트(54)가 안젤리나 졸리(42)와 이혼 후 사랑에 빠졌다. 그의 눈에 들어온 건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교수 넬리 옥스먼(42)이다.


10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및 피플지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가 지난해 가을 이후 넬리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열애 이후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고, 넬리가 참석한 남아공의 한 컨퍼런스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는 지난 2016년 9월 안젤리나와 이혼한 뒤 시에나 밀러, 엘라 퍼넬 등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그 때마다 적극 부인했다.


한편, '할리우드 라이프'는 안젤리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졸리는 전 남편에 대한 어떤 열애설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그녀는 그의 열애설을 견딜 수 없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졸리는 넬리의 사진을 봤고 질투심을 느꼈다. 넬리가 똑똑한 여인이기 때문에 질투했다. 오히려 할리우드 배우였더라면 더 편안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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