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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올 여름 유럽을 겨냥했다. 지난 1일 세계적 관광명소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주 3회(화·수·금) 신규 취항했으며, 7월엔 노르웨이 오슬로에 전세기를 띄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8월부터 취항한다.
극동 지역에선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된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 B777-200 항공기를 투입했다.
물의 도시 ‘베니스’로 유명한 ‘베네치아’는 도시 경관 자체가 예술적이다. 산 마르코 광장&성당, 세관·검문소 역할을 했던 리알토 다리, 세계적 명품 유리 공예로 알려진 무라노 섬, 알록달록 예쁜 집들이 가득한 부라노 섬 등 다양한 명승과 수상버스 바포레토와 곤돌라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30일까지 유럽 지역 전 노선 대상 특가 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저 90만원대에 인천~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환상적인 피오르와 백야, 선선한 날씨로 한국인에게 인기 여름관광지로 떠오른 노르웨이 오슬로에도 7월10일부터 전세기가 뜬다. 8월29일까지 매주 화·토요일에 출발한다. 여행상품은 모두투어, 하나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KRT, 롯데JTB와 인터파크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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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편, 떡이름이 아닙니다=
대한항공은 올 하계 스케줄에 미주 및 유럽 장거리 노선에 공급을 확대했다.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 중이다. 토론토와 시애틀 노선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확대했다.
인기 유럽지역 노선도 대폭 확대했다. 인천~로마 노선은 주 2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프라하와 마드리드, 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증편해 각각 주 4회 운항한다.
계절적 이유로 운휴했던 러시아 노선도 직항을 재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에 직항편이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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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회원님=
제주항공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0~20일 진행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프로모션에선 평소보다 저렴하게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 항공권 기준으로 할인가를 적용한다.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탑승할 수 있어 휴가를 떠나기에 유리하다.
JJ멤버스위크 특가는 아래와 같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김포·부산~제주(2만4300원), 청주·광주~제주(2만300원), 대구~제주(3만5300원), 김포~부산(4만4300원).
●인천~오사카, 나고야 노선(6만7600원), 인천~도쿄, 김포~오사카 노선(7만7600원), 인천~후쿠오카(6만6600원), 오키나와(8만7600원), 마쓰야마(9만1600원), 삿포로(12만2600원), ●부산~후쿠오카(5만1600원) 도쿄(6만2600원) 오사카(5만6600원), ●무안~오사카(6만1600원부터)
●인천~칭다오(6만6600원) 옌타이, 웨이하이(6만1600원), 인천~싼야(15만3000원) ●대구~베이징(7만7700원부터) ●인천~홍콩(10만1000원) 마카오(11만6000원) ●인천~가오슝(11만1000원), 타이베이(12만7700원) ●부산~타이베이(9만7700원부터)
●인천~마닐라(11만3000원) 세부(17만3000원) ●부산~세부(10만8000원) ●인천~하노이(11만3000원) 나트랑(냐짱), 호찌민(16만5100원) 다낭(18만8000원) ●부산~다낭(16만8000원) ●무안~다낭(12만8000원부터) ●인천~방콕(19만1900원) ●부산~방콕(18만6900원) ●무안~방콕(16만1900원) ●인천~비엔티안(17만3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17만5100원부터).
●인천~괌(12만6200원) ●부산~괌(12만1200원) ●인천~사이판(10만7300원) ●부산~사이판(10만2300원부터) ●인천~블라디보스토크(16만2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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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무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를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올 10월 신공항 오픈을 앞두고, 허브 도시 이스탄불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이스탄불 무료 체험 서비스 ‘투어이스탄불(tourinstanbul)’ 브랜딩을 도입, 현재까지 10여년 간 25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이스탄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왔다.
투어이스탄불은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이스탄불에서 6~24시간 머무르는 레이오버 (layover)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이스탄불의 매력을 많은 탑승객에게 알리겠다는 목표다. 투어이스탄불은 역사 유적지 탐방, 터키 유명 식당 체험 등 프로그램을 교통편과 함께 제공해 고객들에게 동서양을 잇는 이스탄불의 매력과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4시간 미만 체류하는 터키항공 국제선 경유편을 이용하면 된다. 투어 서비스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내 도착 라운지 앞 호텔 데스크에서 매일(1일 5회) 출발한다. 톱카프 궁전,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갈라타 타워, 돌마바흐체 궁전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최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에 신규 취항(주 5회)했다. 크라스노다르는 쿠반 강 연안 도시로, 철도교통의 중심지이면서 다양한 제조업이 발달했다.
●삿포로 가는길 있겠지=이스타항공은 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하는 부산~삿포로 출발편(ZE951)은 매일 오후 12시5분 출발하며, 귀국편(ZE952)은 신치토세공항에서 오후 3시10분 출발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총 6개 노선(김포, 제주,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삿포로)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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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워주고 재워주고=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온라인 에어텔 플랫폼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에어텔 상품 ‘수퍼시티’와 풍성한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에어텔 상품 수퍼시티를 재출시하고, 현재 취항중인 다양한 도시 호텔로 상품을 확대했다. 수퍼시티 예약자들에게 다양한 보너스를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항공과 호텔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캐세이패시픽 에어텔 플랫폼은 간단한 예약 절차, 합리적인 비용, 마일리지 추가 적립 등 부가 혜택이 따른다. 호텔 및 에어텔은 ㈜동성삼우국제여행사에서 제공하며, 상품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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