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연예가 중계'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에 찬사를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는 영화 '버닝'의 유아인과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아인은 '버닝'에서 호흡을 맞춘 이창동 감독에 대한 질문에 "존경하는 선생님이다"라며 "멋지고 말도 잘 통하는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창동 감독이 혼내기도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혼낸다기보단 배우들이 스스로 자책하도록 만드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스티븐 연 역시 공감하며 "맞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해미에게 아프리카에서 만났다는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