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시골경찰3' 오대환이 농업용 모노레일을 타고 질주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시즌3(이하 '시골경찰3')'에서는 울릉도에서 근무하는 배우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 이청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대환과 이청아는 이날 고지대 순찰 및 야간 근무를 담당했다. 두 사람은 평리 고산지대를 순찰하던 중 미역취나물을 채취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발견했다.


나물 채취에 집중하던 오대환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변비로 고생 중인 그의 배에서 신호가 온 것. 화장실을 찾던 오대환에게 한 어머니는 "아래에 위치한 우리 집 화장실을 이용해라. 모노레일 타고 내려 가면 된다"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결국 오대환은 농업용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 급한 불을 껐다. 무서워하던 그는 이내 긴장이 풀렸는지 모노레일 위에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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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