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팝스타 샘 스미스(26)가 동성 연인인 배우 브랜든 플린(25)과 결별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은 "샘 스미스와 브랜든 플린이 약 9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들의 측근은 "두 사람이 일 때문에 너무 바빠 만남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샘 스미스가 연인과 결별한 후 큰 충격에 빠진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이별 징후는 샘 스미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포착됐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서 플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을 암시했다.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니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한 샘 스미스는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를 개최하고 첫 내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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