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배우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이현은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해주기로 했다. 이들 부부의 집을 찾은 김한종은 "5년 넘게 여자친구가 없었다"면서 "두세 달 썸만 타다가 끝났다. 내가 골 결정력이 없다"고 털어놨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김한종의 스타일을 바꾸고 집 테라스를 소개팅 장소로 꾸미며 그를 도왔다. 인교진은 "얘깃거리가 떨어지면 신호를 보내라"면서 적극적으로 김한종을 응원했다.

김한종 외에도 소개팅 주선으로 두 커플을 성사시킨 적 있다는 인교진, 소이현에게 MC들은 "다음주에는 서장훈 편 (소개팅)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장훈도 "집팅(집에서 하는 소개팅) 괜찮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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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