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하연수(29)가 사랑에 빠졌다.

하연수는 6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 A씨(35)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하연수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중이다. 하연수가 힘든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남자친구 A씨가 많은 의지가 됐다”면서 “두 사람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다.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하연수와 A씨는 한 차례 이별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재회 후 더욱 단단해지며 서로를 아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연수의 연인 A씨는 현재 한 아이웨어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패션업계 종사자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패션’이었다고. 하연수는 데뷔 전 스트릿 패션 매거진 커버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은 패셔니스타다. A씨 역시 패션업계에 종사하며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금씩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연수는 최근 문을 연 A씨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응원을 했으며, 자신의 SNS에는 A씨가 평소 분신처럼 사용하는 캐릭터 인형의 사진을 게재하고 비공개 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하며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맥스·MBN 드라마 ‘리치맨’에서 김보라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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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