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아쉬움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3개월 동안 중화요리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던 것 같다. 요리도 배우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을 마무리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우와 풍이를 가슴속에 간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감시자들', '스물',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성실하게 커리어를 쌓아왔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를 펼쳤다. 이후 '기름진 멜로'를 통해 지상파 주연 자리에 올라서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준호는 일본에서 솔로 투어 '준호 프롬 2PM 솔로 투어 2018 플래시라이트'를 개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여름 투어는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 삿포르 등 일본 전역에서 펼쳐지며 9월 5일 오사카성 홀에서 파이널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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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