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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를 닮아 ‘서킷의 나라 ’도플갱어‘’로 불리는 인기 모델 소이가 리얼 격투 단체로 이름 높은 네오파이트의 라운드걸로 선정됐다. 소이는 오는 9월 6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네오파이트 13’부터 라운드에 오른다.
요정같은 얼굴의 소유자인 소이는 172cm의 늘씬한 키와 36(E컵)-23-36의 뛰어난 볼륨감을 자랑해 서킷을 찾은 수많은 작가들의 ‘워너비’ 모델로 꼽히고 있다. 모델로 데뷔한 지 1년 밖에 안됐지만 한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CJ 슈퍼레이스의 대표모델을 맡고 있을 만큼 뛰어난 매력을 인정받았다.
소이는 “격투 스포츠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케이지에 올라 팬들에게 나의 매력을 선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행사진행은 물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네오파이트 13’ 에서는 이광희, 나카무라 유타, 정두제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70KG 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여자 MMA 경기를 볼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