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1960, 7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최희준이 세상을 떠났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희준은 이날 지병으로 별세 했다. 향년 82세.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이며 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진행한다.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대뷔했다. '하숙생' '맨발의 청춘' '이별의 플랫폼' 등 히트곡을 불렀다.


‘서울법대 출신가수’로도 눈길을 끌었던 최희준은 1995년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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